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국가정보원·소방과 합동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대형마트에서 테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국내 일반테러의 주무기관으로, 이날 테러예방 관련 시설 담당자와 각 기관들과 다양한 분야에 관해 토론하며 문제점 도출 및 최신 테러경향에 맞는 예방적 업무를 주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시설 근무자들이 작은 것이라도 세심한 눈으로 바라보며 테러예방을 위해 근무한다면 테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언급하며 근무자들에 대한 교육을 당부했다.
점검에 참석한 마트의 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 대형마트인 만큼 고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며 근무자들에 대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적은 물이 모여 큰물이 되듯, 평소 우리의 이런 노력들이 테러라는 큰 피해를 예방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기관으로써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군산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