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기종)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이하 범방군익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지청과 범방군익협의회는 26일 군산지역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와 삼성애육원, 움찬, 해나래홈그룹, 장애인인권연대 군산시지회세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설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군산․익산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총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시설 중 가온누리희망틔움 대안학교는 주로 학교 선도자치위원회에서 위탁교육이 결정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했다.
그밖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복지기관, 아동·청소년 홈그룹, 장애인 복지시설, 재가복지센터에도 따로 성금을 전달했다.
군산지청과 범방군익협의회는 아동복지시설과 청소년 관련 시설, 정신장애 보건시설,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거나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마다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