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액을 초과해 12억5,0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두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총 모금액 12억5,000만원은 목표액 8억7,00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목표액 대비 142% 성과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
강임준 시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들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