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세 자릿수 대에 진입했다. 설 당일인 지난 1일은 68명,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7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를 또 갱신했다. 이어 3일에는 100명이 나오며,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군산시는 3일 군산 2267~236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 내 확진자와의 접촉이 37명,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25명이다. 나머지 38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가 밝힌 3일 확진자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