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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저리 비켜’…거리두기 2주간 연장

20일까지...다중이용시설 시간제한․사적모임 6인 현행 유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2-04 13:50:06 2022.02.04 13:50: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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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산으로 환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이에 식당․카페 등 1·2그룹의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학원, 영화관 등 3그룹 및 기타는 밤 10시까지로 제한 유지된다.


 사적모임 또한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이 유지되며,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도 계속 유지된다. 다만,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만 예외가 인정된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코로나 확산세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거리두기 해당 시설에 대해 위반 여부를 계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흥업소 등에서 운영시간 위반, 실내 체육시설 마스크 미착용 및 6인 초과한 사적 모임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도청 및 산하 15개 공기업·출연기관의 전 직원 3분의 1씩 재택근무를 실시해 확산세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송하진 지사 특별 지시사항으로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이동량과 접촉 빈도를 최대한 줄이고, 감염확산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송하진 지사는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보다는 낮지만 독감 보다는 2배 이상 높아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타 지역보다 확산세도 가파른 만큼 도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쓰기, 이동·만남 자제 등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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