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나운3동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활동하는 특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가 정기회의를 통해 상반기 지역특화사업 추진과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반기 지역특화 사업은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저소득 홀몸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생활안정을 도모하는‘긴급구호비 지원사업’ ▲‘90세 이상 어르신 생일파티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신입생 운동화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신입생 교재비 지원사업’ ▲장애인의날 ‘성인기저귀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가정외식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부식꾸러미 지원사업’ 등이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업추진에 제한이 많았지만 2022년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온 힘을 쏟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기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높은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28명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