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군산 관내 주택화재는 2019년 75건, 2020년 63건, 2021년 67건이 총 205건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17명 인명피해가 나왔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를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100%보급 추진의 해로 정하고 근원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재원인 분석과 제도 개선,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감독 등 예방체계 구축으로 인명구조 우선의 현장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100%보급 ▲고지대, 주택밀집지역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화재안전 집중관리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지킴이 지정운영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사후관리 ▲주택안전점검 기동점감반 운영 및 전문장비 활용한 보이지 않는 화재 위험요소 제거 ▲주택 화재안전전검의 날 운영 및 주민 화재대응능력 항상 추진 ▲진압대원의 인명구조 강화 및 소방활동 검토회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 및 생활 속 안전문화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전미희 서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최우선 보급으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화재 초기 인명ㆍ재산피해 경감에 중요한 시설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설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