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이어받아 전북도 상인들의 수장으로서 현안을 챙겨오던 복태만 상인연합회회장이 오는 3월 제8대 회장으로 정식취임함에 따라 전북도 상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복 회장은 지난해 11월 하현수 회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북도 상인연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돼, 전북도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주야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는 28일 제7대 회장으로서의 잔여임기를 마치는 복 회장은 군산명산시장에서 22년간 상인생활, 군산시상인연합회장 15년 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상인들과 상생하며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박 회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전북도상인연합회 창단 멤버이자 수석부회장직을 맡으며 상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그리고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언제나 선두에 서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태만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의 주춧돌이자 뿌리”라며 “코로나19로 지역 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속에서 전북도 연합회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각 상인회장들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선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상인연합회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복태만 회장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전북도 42개 시장상인들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게 된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