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는 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산노인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할 것을 강력하게 당부하하고 나섰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사업에 2,289명(공익형 1,864명, 사회서비스형 425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로당 폐쇄 등으로 노노케어 등 일부사업은 당분간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임흥순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참여자에 대한 현장모니터링 시 정확한 마스크 착용법과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등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활동시 참여자 간 2m 이상 간격 유지, 의심증상 발현 시 PCR검사·신속항원검사 등을 활용한 주기적인 선제검사 및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을 맞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와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팀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