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와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군산해경은 24일 군산시니어클럽과 어르신들의 해양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지원과 ‘연안 위험구역 예방순찰’ 등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군산해경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위험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활동이며 ▲‘연안 위험구역 예방순찰’은 연안해역이 광범위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사고현장 발견과 구조를 위해 필요한 활동이다.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이 해양경찰의 안전 예방활동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