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전북학의 저변 확대와 연구기반 활성화 및 신진 연구자 육성을 위한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 ‘전북학 우수학위 논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전북을 주제로 연구하는 연구자를 발굴․육성해 전북학 연구의 진흥과 자료 축적해, 전북도 정체성 수립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전북의 미래 가치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익산역과 군산역 철도 개통 110주년’을 맞아 ▲전북도 관련 옛길부터 철로교통‧물류의 과거부터 미래 관련 기획 논문 ▲전북의 인문‧사회‧자연 분야의 자유 논문 ▲대중서‧연구서‧번역서 지원방향 총 3가지의 방향으로 진행된다.
공개 공고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연구성과물을 바탕으로 9~10월중에 학술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국내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학회 등에서 주최하는 전북을 주제로 한 우수 학술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전북학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과 관련된 문학‧사상‧사회‧역사‧철학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시 발표‧토론비, 자료 인쇄비 등 실비 4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학위논문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및 이공계 분야에서 우수한 석‧박사 졸업생을 선발하여 연구지원금을 지원하고 시상식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신진 연구자의 창의적인 연구를 독려해 전북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 후속세대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석사 3인(인당 200만원), 박사 2인(인당 30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2019년 2월 졸업자부터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센터는 다채로운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학 이슈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는 토대를 마련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매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며 “더 나아가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술연구․학술대회 지원사업의 신청은 오는 3월 3일까지, 우수학위 논문 지원사업은 3월 15일까지 이메일(isun003@jthink. 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학연구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