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이 3월부터 저소득충 1인가구 청장년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급여 이외의 자원이 부족하고 사회적 보살핌에서 소외된 45~64세 청장년 1인가구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며 매월 50여명에게 위기도 측정 조사지를 발송하고 위기도에 따라 가정방문을 실시, 심층상담을 통해 위기사유와 욕구사항을 파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심층방문상담을 통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공적자원과 수송동 천사모, 착한가게로 발굴된 민간 자원을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석 수송동장은 “수송동 동행프로젝트 사업은 천사누리협의체 위원, 복지통장들과 협력해 민관이 함께 이끌어갈 예정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를 살피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을 먼저 찾아가고 만나는 주민밀착형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