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학교전담경찰관(자치경찰사무)은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 간 범죄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학기 범죄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내 코로나 확진자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초점을 두고 SNS 홍보(페이스북) 및 모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카드뉴를 게제하도록 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카드뉴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청소년이 길가에 주차되어 차량을 훔치거나 렌트카 공유앱을 통해 불법적으로 차량을 대여하여 무면허로 운전하여 인피사고를 내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를 설명하고, 이와 같은 행위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처벌조항을 인지시킴으로써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박찬도 여성청소년 과장은 “청소년의 비행에는 사회의 책임도 있으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과 멘토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길라잡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