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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화재감식 경연대회 참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3-04 11:27:37 2022.03.04 11:27: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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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 화재 조사관 정세종 소방장과 김성환소방장이 지난 4일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2022년 전라북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4일 군산의 한 철거 예정 건물에서 치룬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 26명이 참가해, 화재조사관들이 화재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발화지점 및 화재 원인을 밝히고 화재피해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재감식은 화재 진행상황, 연소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과정으로, 유사한 화재 예방에 따른 소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제 화재 현장을 연출하기 위해 철거 예정인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 1층의 2개의 실에 약 30㎡의 세트장을 설치하고, 세트장에 실제 불을 지른 뒤 진압대원이 화재를 진압한 후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를 판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세트장은 각각 사무실과 원룸 형태로 실제 사무실과 원룸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가구, 집기 등을 구성하여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예방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확보가 가능토록 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화재조사 결과는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직무능력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앞으로도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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