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경력배치를 통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 스쿨존 153개소의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와 같은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점검 및 어린이 대상 비접촉 홍보활동이 있다.
군산서는 작년 하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실시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과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근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7.4% 감소하였다.
교통관리계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위협행위 단속 및 계도와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명 서장은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9년 연속 제로화를 위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