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카페 메리그레이스(대표 나선화․최은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민 간식인 붕어빵을 매달 5가구에(120만원 상당) 지원했다.
메리그레이스는 군산의 명물 흰찹쌀보리를 주재료로 찹쌀, 유정란, 알칼리수를 이용해 만든 건강 간식인 붕어빵과 실타래 빙수를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한 간식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나선화 메리그레이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 건강 간식을 제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친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매달 꾸준한 기부를 약속해 준 나선화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붕어빵처럼 따뜻한 온기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