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이 22.9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읍면동별로는 옥구읍이 선거인 수 2,919명 중 1,029명이 참여해 35.35%의 사전투표율로 가장 높았으며, 나운3동이 2만6,288명 중 4,905명이 참여해 18.66%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지역 27개소 사전투표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전국 어느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제20대 대선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5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 임시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선거일인 오는 9일에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