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시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서군산농협 김기수 조합장)는 지난 3일 2022년 1차 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됨에 따라 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사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업인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정활동을 적극 전개해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금액대별로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농축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김대호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지방재정 확대, 농업·농촌 활력화 및 농축산물 소비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도입되는 제도”라면서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관내 지역농·축협, 농업인단체와 적극 협력해 홍보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