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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체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소방훈련지원센터는 소방훈련 계획단계에서부터 훈련․지도·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요청 대상에 대해서는 위험특성 분석·훈련 설계에 대한 컨설팅, 소방차량 장비의 현장지원 등 체계적인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소방시설법 제22조에 따라 특별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그 건물의 상시 근무자 또는 거주자가 11명 이상인 곳은 연 1회(공공기관 연 2회)이상 소방훈련을 해야 하며, 10인 이하더라도 관계자가 요청하면 훈련을 시행할 수 있다.

김삼섭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발생 시 빠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실질적인 훈련으로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은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관계인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훈련에 대한 컨설팅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관계자는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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