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지난 7일 여성교육장 강당(공영시장 3층)에서 2022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래범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47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과 결산보고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사회에 앞서 박창길 제일신협 이사장에 대한 신임이사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정기 이사회는 임흥순 사무국장의 2021년 서면의결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행정사무 감사보고서 승인 건 ▲주요업무추진 및 예산결산 승인 건 ▲올해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등 상정된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이어 오는 3월 17일 개최 예정인 군산노인회 정기총회, 노인대학 및 실버산악회 운영, 군산․서천 상생발전과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박창길 신임이사는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이래범 회장님과 더불어 여러 이사님들과 최고의 군산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로당과 분회관리는 물론 군산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도 방심치 말고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이사님들 모두가 참석해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격려의 말씀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험치 못한 사회활동 제한으로 힘드시겠지만, 조만간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음에 대한 희망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대체했으며, 2022년 정기총회도 지난해처럼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