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군산지역 최종투표율이 78.8%로 집계됐다.
군산지역은 총 선거인수 22만5,149명(재외선거인 66명 포함) 중 17만7,320명이 참여해 이 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2,01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10만3,320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치인
45.38%를 기록했으며, 선거일 당일인 9일에는 7만4,000명이 참여해 32.9%를 기록했다.
군산지역 최종투표율은 전북 평균 80.6%에 비해 1.8% 낮으며, 전국 평균 77.1%에 비해서는 1.7% 높은 수치다.
또한 제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22만3,599명 중 17만2,330명)에 비해 1.7% 높다.
읍면동별로는 회현면이 83.78%로 가장 높은 최종 투표율을 보였고, 소룡동이 72.23%에 머물렀다.
특히 지역 내 투표율은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낮다. 전주 완산구가 81.0%, 전주 덕진구 81.5%, 익산시 79.1%를 기록했으며, 장수군이 83.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월명체육관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