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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동 해돋이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

새뜰마을사업에 선정… 주택· 계단·옹벽정비․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3-11 14:04:06 2022.03.11 14:04: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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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선양동 일원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의 기본 생활이 보장되고 사회적 안전인프라가 마련되는 등 주민 주도형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군산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양동 해돋이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해돋이 마을에 안전, 생활 인프라 확충, 휴먼케어․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4년간 총사업비 36억원(국비 26억원 포함)을 들여 계단·옹벽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지원, 마을안길 및 주차장 조성 등과 더불어 고령자 재취업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 주변은 해돋이공원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점차적 성장하는 반면에, 선양동 해돋이 마을은 정주여건 개선사업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대안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마을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 2021년 삼학동 금광마을에 이어 올해 선양동 해돋이 마을이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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