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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중앙파출소(경감 김선태)가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중앙파출소는 관내 위치한 은행, 약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올바른 112신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부분 위급한 경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긴급신고 112를 떠올리곤 하지만, 막상 급박한 상황이 되면 신고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당황해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에 누구나 범죄로 인해 위급하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신속한 출동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112신고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홍보에 나섰다.

김선태 중앙파출소장은 “긴급신고 112는 국민의 요청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 올바른 112신고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2신고 시 본인이 있는 위치나 주소를 최대한 정확하고 자세하게 말할수록 출동이 빨라진다”며 “피해상황이나 가해자 정보, 도주 방향 등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수록 대응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상세하게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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