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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 신장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19억 투자…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본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3-14 09:48:17 2022.03.14 09:48: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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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서수면 신장마을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 주거 및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서수면 신장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서수면 신장마을 일원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노후주택, 위험 경사지가 많아 주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마을 안길이 협소해 차량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이 구역에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철거,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ㆍ위험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공용주차장 설치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어렵게 지내온 신장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른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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