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겨우내 방치됐던 수상레져기구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전문가와의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게 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사고예방센터와 레저기구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해 선외기 엔진, 배터리, 엔진오일 등 간단한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군산해경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수상레저활동 소통방’, ‘수상레저 트리플S’ BAND를 통해 17일까지 예약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레저 활동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해경의 한 관계자는“봄철에는 장기간 방치돼있던 기구의 점검불량에 따른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