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이 확인된 익산에서 28일 군산과 인접한 황등에서 또다시 AI 추가발병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부 등 방역당국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26일 충남 서산에서 AI가 확인된 지 하루 만에 최초 발병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즉 \'위험지역\' 경계 부근에서 추가로 발생, 최종적으로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초 고병원성 AI 발병 농가로부터 남서쪽 방향 3km 떨어진 익산 황등면의 종계(씨암탉) 농장에서 AI로 의심되는 폐사가 신고, 간이 검사를 결과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 이를 이송, 최종적으로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번에 추가로 발병이 확인된 황등면의 경우 군산과 거의 맞닿아 있는 지역이어서 직접적으로 군산지역이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군산시와 인근 농가들이 검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동시에 함열과 황등면 등과 접해있는 서수, 나포, 임피면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다만 AI 발병된 익산의 함열과 황등과는 위험지역인 반경 3㎞ 이상 떨어져 있지만 경계지역인 10km 내에는 적지 않은 양계농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