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배려와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지향하고 있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노인회는 지난 2월 13일 노인자원봉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돼 대한노인회장 표창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240여 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군산노인회 노인자원봉사단은 ‘멋진인생자원봉사’를 비롯한 12개 봉사단으로 나눠,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 지역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실제로 노인자원봉사단은 치매예방교육, 버스킹 공연, 지역사회 환경지킴활동,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독거노인 반찬나눔활동, 취약계층 돌봄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노인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예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클럽별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안․운용하고 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건강한 노인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온정어린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