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이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룡동은 민원실 앞에 비치한 저금통 5개와 사랑의 기부함을 개봉해 총 716,050원을 전라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의 참여로 저금통을 가득 채울 수 있었으며 이번 기부는 10원짜리 동전부터 5만원 지폐까지 다양한 참여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저금통을 열 수 있게 됐다”면서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