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재의 한 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에 선행을 실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방역물품 제조업체 ㈜앤제이컴퍼니(대표 주남진)는 코트라 ESG지원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에 방역소독제 ‘뉴파운틴맥스’ 6만4,000개(34만불 상당)를 기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문승우 도의원, 코트라 최연호 수출전담위원, 삼성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송낙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앤제이컴퍼니는 코로나 사태 이후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한 회사다. 회사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국내와 국제기구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남진 앤제이컴퍼니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으로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나라에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