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조합원들에게 무상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군산농협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지원 자금을 사업 계획에 편성해 식약처인증 KF94 새부리형 마스크(2,400명․12만장)를 농협 하나로유통으로부터 계통구매, 조합원 1인당 50매씩 무상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동군산농협은 모든 조합원에게 2022년 구매 가능한 영농자재 교환권 (1인당 5만원/1억2,000만원 상당)도 병행해 지급했다.
동군산농협의 한 조합원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협에서 마스크를 지원해줘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매년 영농자대 교환권을 지급하는 동군산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근 동군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해 지원하게 됐다”며 “마스크를 벗고 조합원들과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 때가 곧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군산농협은 올해 상반기 중 군산시 구암동 130–1 위치에 복합판매장(하나로마트․로컬푸드) 개장을 목표로 100년 농협의 초석을 다진다는 일념으로 임직원모두가 하나 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