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에만 5만명으로 증가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1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48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1,932명으로 올해에만 5만534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 지난 17일 누적확진자 3만명, 22일 4만명, 27일 5만명 약 1주일 간격으로 1만명 씩 증가했다.
이날 확진된 1,148명 중에는 10대미만이 198명, 10대 171명, 20대 92명, 30대 136명, 40대 174명, 50대 131명, 60대 139명, 70대 63명, 80대 이상이 44명이다.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해 2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50대가 1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14명, 90대 3명이며 이중 13명이 백신 미접종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가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정점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면서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소모임 자제 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