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분사무소&동군산지역 5개 교회 참여…오는 4월 16일 동군산농협(임피) 주차장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군산분사무소(이하 군산분사무소)가 뜻있는 지역 종교단체와 더불어 이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분사무소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1시 동군산농협(임피) 주차장에서 동군산지역 이주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무료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분사무소와 임피․나포․성덕․마룡․금암교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나포면, 성산면 일대(동군산지역) 지역업체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와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민으로부터 후원받은 옷과 신발, 도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우 위원장(임피교회 담임목사)은 ”더 좋은 삶과 꿈을 갖고 옮겨온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 이주노동자들이 환경과 문화, 언어가 다른 이국땅에서 정착하고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후원과 관심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이주민․이주노동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무료나눔 바자회에 도움을 주실 분은 ▲위원장 김진우 목사 010-9276-9262(임피교회 담임목사) ▲실무자 채금석 목사 010-5684-7374(금암교회 담임목사), 박현제 목사 010-5097-0515(마룡교회 담임목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