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흥남동에 위치한 옛날전통찻집을 방문해 흥남동 착한가게 32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으로 옛날전통찻집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이 성금은 흥남동 허브화기금으로 적립,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옛날전통찻집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흥남동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옛날고향찻집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남동 주민센터는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착한가게 동참 대표자의 예우, 그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50일 만에 9개 업소가 착한가게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