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위중한 코로나 확진 20개월 된 남아를 삼성서울병원에 긴급 이송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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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2시 30분경 군산 모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20개월 된 남아가 고열, 산소포화도 저하로 상급종합병원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비응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20개월 된 남아가 평소 심장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았다는 과거력을 알게 됐다.
이에 환자의 상태가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병원 관계자와 구급대원의 판단으로, 병원까지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전북소방 상황실과 연계해, 산소투여 등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무사히 삼성서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0개월 된 남아의 보호자는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라며 “긴급 이송한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