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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 군산지사,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

스마트해양드론순찰대와 선유도해수욕장서 쓰레기 수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4-11 16:50:54 2022.04.11 16:50: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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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임동하․이하 건보공 군산지사)는 최근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건보공 군산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과 (사)해양구조협회 스마트해양드론순찰대 가족 30여 명은 지난 9일 선유도해수욕장을 찾아 백사장과 소나무 숲 주위에 있는 쓰레기(폐어망․폐로프․플라스틱 등)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말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새만금 일원에서 해양 안전을 위해 매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마트해양드론순찰대 1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급경사 지형으로 그동안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수거하지 못했던 쓰레기를 찾는데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찾고 수거하는 양동작전을 펼쳤다.


 선유도해수욕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만 관리하는 줄 알았는데,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쓰레기를 줍는 등 바다정화활동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동하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은 ESG 경영에 앞장서고 청정한 해

양생태계를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자연 환경을 전하고자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드디어 첫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바다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고환곤 스마트해양드론순찰대장도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가 예상보다 많고 썩은 냄새가 너무 심각하다. 아름다운 우리 고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회가 되면 매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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