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지난 11일과 13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장화순)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성희) 회원 60여명과 함께 은파호수공원과 월명운동장 일대에서 플로킹(걸으며 쓰레기 줍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걸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운동하는 장소인 은파호수공원과 월명운동장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청소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박형기 군산농협 조합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이 된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 명소들의 깨끗한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