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서해환경(대표 박성윤)이 미성동 착한기업에 선정됐다.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는 향토기업인 ㈜서해환경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착한가게(기업) 7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은 지난 1990년 창립해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향토기업이다.
특히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6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한결같이 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성윤 서해환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가 도와드릴 수 없어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베풀어준 많은 사랑과 성원을 정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힘들어 하고 있는 이때 우리가 지금처럼 힘을 합쳐 서로 돕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며 “서해환경은 언제 어디서나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 앞으로도 계속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소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7호점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월정액 기부약정을 희망하는 가게 중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은 가게를 선정하고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착한가게 현판을 달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