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내외 어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지역 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6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해양수산부․전북도가 지원하고 군산대학교에 위탁 및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수산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최고 수산경영인력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전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수산업 관련 경영자 및 종사자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행정실(469-1752)로 방문신청(우편접수 불가), 선착순 모집관계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 문의 후 접수 및 등록을 해야한다.
본 교육과정은 6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약 4개월간 진행 될 예정으로, 해양수산 법규, 양식 성공사례 등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국내 연수 등의 현장실습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패류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패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군산대에 위탁해 실시하는 ‘수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및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55명의 우수한 수산업 인재를 배출해, 현재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