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이 지난 21일 관내 산업산지 내에 다수화재 발생처인 철강공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지난 20일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철강공장 화재 등, 다수화재 발생처인 철강공장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컨설팅을 통한 관계자의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 ▲경영책임자외 소방안전관리 및 공정상 재발방지대책 ▲정기적 자체 안전진단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 실시 등 만일의 상황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전달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고온의 제련과정 중 작동오일 유출화재의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관계인들은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