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은 ‘군산시 공항로 371(산북동 2479-3 일원)’에 신청사 건립을 완공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미성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지난 2020년 12월에 신축공사에 착공해 총 16개월 동안 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준공을 마쳤다.
건축면적 587㎡, 연면적 1,452㎡, 지상 3층 규모로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회의실과 예비군 동대, 체력단련실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문턱 낮춤 및 동선 공간 확보, 남녀별도 장애인전용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들이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완공됐다.
이득만 미성동장은 “1983년 지어진 기존 청사는 낡고 협소한 환경으로 주민편의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꼈는데 1만1,000여 동민의 바람이었던 신청사 건립이 완료돼 기쁘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은 청사이전을 알리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게시 및 시청 홈페이지 팝업게시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