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은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은 수송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게 준비한 제육볶음 등 밑반찬 4종과 후원받은 추어탕(한오백년추어탕), 빵(느림보제빵소), 제철과일(통장단) 등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총 2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안부를 묻는 등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육승숙 통장은 “지난해까지도 코로나19로 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한 봄 날씨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준비하면서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좋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뜻 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정엄마 반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어려움은 나누고 행복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 건강과 안부확인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수송동 특화사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