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국가유공자에 대해 보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신동장, 복지통장,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국가유공자 유족 4가구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 인사와 어려움을 청취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각종 복지서비스 및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세대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통합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한 유가족은 “국가유공자 명패가 부착된 것을 보니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배우자가 오늘따라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