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새만금 지역에서 추진하는 건설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기술자문위원을 구성, 운영한다.
이에 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위원들은 총 244명으로, 건축․토목․도시․정보통신․에너지 등 27개 분야에서 학계와 공공기관‧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술자문위원들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입찰방법, 신기술 선정·활용, 설계변경, 정밀안전 진단 등에 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지역에 용지조성, 도로, 항만, 공항 등의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상황에서, 원활한 사업추진과 글로벌 신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