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27일 OCI주식회사 군산공장을 방문해 노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완공 후 30년 이상 지난 위험물시설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사업장 관계자의 화재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관리 당부를 시작으로,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방안과 사고 공동대응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위험물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철 본부장은 “OCI 군산공장은 화재 및 화학물질이 누출되면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자율안전관리체제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