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갖고,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는 시 위생행정과가 주축으로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위생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이 가능한 식중독 6대 예방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기구 세척 소독하기 ▲용도별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