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토요일)없는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봄철 임대농기계 수요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개소(본소․동부․서부사업소)에 전담인력을 투입, 5월말까지 휴일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901종 684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용하는 농가는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난해 대비 112% 증가한 총 8,747건의 농기계임대실적을 달성했다.
임대, 교육, 관리장비 중 부속작업기 포함 162대의 사고 위험이 높은 장비는 농기계종합보험을 가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임대료 50% 감면 시행(~6월까지)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농철을 맞아 5개 농협(군산․대야․서군산․옥구․옥산농협)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농작업 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가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계(454-52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