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은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대표 신혜순)와 9일 ‘지역 내 성평등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성폭력예방치료센터는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증진을 통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성 인식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전북도민의 민주적이고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 ▲성평등 전라북도를 위한 다양한 과제 발굴 및 연구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박민권 군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최근 성인지 감수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성 문화 조성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