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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 새벽·심야 시간대 밝은 옷 입기 등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지난 2일부터 관내 경로당,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하며 고령자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령자의 외부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하지 않기 ▲새벽·심야 시간대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야광 지팡이․야광 팔토시․효자손 등 홍보물품과 어르신 보행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 중 50%가 고령자 사고였으며, 그중에서도 보행자 사고는 63.6%를 차지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교통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면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니 항상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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