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전교 황완규)는 지난 11 오전 11시 공기 2573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한다.
이날 제관은 도유사에 김영수 장의, 초헌관에 황완규 전교, 아헌관에 전만기 유도회장, 종헌관에 고하영 수석장의, 집례에 차근갑 전 감사, 대축에 노장용 전 유도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황완규 전교는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시기라 걱정을 했는데 무사히 봉행을 마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