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강정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11일 구암동에 8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외식 상품권’을 기탁했다. 외식상품권은 구암·경암·조촌·중앙동 일대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구 군산발전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외식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배려의 구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지난 2010년 준공이후부터 발전소 주변 지역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성품 및 성금(총 122억)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